학부모 가이드
2026.08.05
"우리 아이는 아직 초등학생인데, 사이버폭력은 중학생 이야기 아닌가요?"
스마트폰 보급 연령이 낮아지면서 초등학생 사이에서도 온라인을 통한 괴롭힘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단체 대화방에서의 따돌림, 악의적인 댓글, 동의 없는 사진 공유 등이 대표적입니다. 오프라인 괴롭힘과 달리 24시간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에게 더 큰 심리적 부담이 됩니다.
반 단톡방이나 게임 그룹 채팅에서 특정 아이만 빼고 새 방을 만들거나, 대화에 끼지 못하게 무시하는 행동입니다. 아이는 "나만 빠졌다"는 사실 자체에 큰 상처를 받습니다.
SNS나 게임 채팅에서 외모, 성적, 가정환경 등을 놀리는 메시지를 보내는 행동입니다. 익명이나 반-익명 환경에서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이의 사진이나 영상을 본인 동의 없이 단톡방이나 SNS에 올리는 행동입니다. 장난이라고 생각해도 당하는 아이에게는 심각한 수치심을 줄 수 있습니다.
사이버폭력은 화면 속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부모가 직접 목격하기 어렵습니다. 대신 아이의 행동 변화로 감지할 수 있습니다.
사이버폭력 예방의 핵심은 아이가 온라인에서 겪는 일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부모 자신의 온라인 경험을 먼저 나누면, 아이도 자기 이야기를 꺼내기 쉬워집니다. 감시하는 느낌이 아닌, 함께 나누는 분위기가 중요합니다.
규칙을 일방적으로 정하기보다, 아이와 함께 만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사이버폭력 예방의 가장 좋은 도구는 기술적 차단이 아니라, 아이가 온라인에서 겪는 일을 부모에게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관계입니다.
대표 최은영(교육학박사, 학급관계분석 전문가) 학교폭력 및 또래관계 12년 연구 · phdchoi.kr